미국 무대에서도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위상은 여전한 모양이다. 메시는 지난 2023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14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에게 리그스 컵 우승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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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3-02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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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 무대에서도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위상은 여전한 모양이다.
  • 메시는 지난 2023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 데뷔 시즌부터 14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에게 리그스 컵 우승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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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미국 무대에서도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위상은 여전한 모양이다.

메시는 지난 2023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 무대에서도 메시의 활약은 여전했다. 데뷔 시즌부터 14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에게 리그스 컵 우승을 안겨줬다.


2024시즌에도 활약이 대단했다. 메시는 29경기 2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서포터즈 실드에서 우승했다. MLS MVP, MLS 베스트 11, 구단 올해의 선수 등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다.


메시가 오자마자 약체였던 팀이 우승을 따내자, 팬들은 SNS를 통해 "그는 인터 마이애미의 레전드다", "메시의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라며 선수의 활약에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나 팬들보다 메시의 활약을 더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50)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입단 이후 구단 가치가 무려 1억 7천만 달러(약 2,487억 원)가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MLS에서 메시의 영향력은 경기장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의 연봉은 2,040만 달러(약 298억 원)를 초과하며, 이는 선수가 리그에 미치는 엄청난 가치를 반영한다'라고 메시가 구단에 끼치는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시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선수 영입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가 입단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세르히오 부스케츠(37), 루이스 수아레스(38), 조르디 알바(36) 등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뛰었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마르카는 '인터 마이애미는 1년 사이에 17%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구단 가치가 10억 2천만 달러(약 1조 4,900억 원)에서 11억 9천만 달러(약 1조 7,409억 원)로 증가했다'라며 메시 입단 이후 구단의 위상이 가파르게 올랐음을 밝혔다.


이어 '메시의 이런 활약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선수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한다면 이는 MLS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앞으로 선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Alexi Lalas' State of the Union 페이스북 캡처,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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