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 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대런 벤트(41)가 토크스포츠에서 진행하는 방송 내용을 인용 토트넘의 한 팬이 예전만큼 뛰어나지 못한 손흥민을 잭 그릴리시(30·맨체스터 시티)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매체는 그릴리시보다는 손흥민이 낫다고 했지만 일부 팬들은 선수의 계약이 끝나는 다음 시즌까지 주전으로 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 선수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행히 우려와는 다르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말 너무들 하다! 'SON 10년 헌신' 신경 쓰지 않는 토트넘 팬의 망언...이제는 '1850억 먹튀' 선수보다 못하다고?

스포탈코리아
2025-03-06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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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 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대런 벤트(41)가 토크스포츠에서 진행하는 방송 내용을 인용 토트넘의 한 팬이 예전만큼 뛰어나지 못한 손흥민을 잭 그릴리시(30·맨체스터 시티)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 매체는 그릴리시보다는 손흥민이 낫다고 했지만 일부 팬들은 선수의 계약이 끝나는 다음 시즌까지 주전으로 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 선수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밝혔다.
  • 다행히 우려와는 다르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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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 토트넘 핫스퍼 팬이 최근 구단과 떠날지도 모르는 손흥민(32)의 자존심을 제대로 긁어놨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대런 벤트(41)가 토크스포츠에서 진행하는 방송 내용을 인용 '토트넘의 한 팬이 예전만큼 뛰어나지 못한 손흥민을 잭 그릴리시(30·맨체스터 시티)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자신이 토트넘의 팬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대런 벤트가 진행하는 방송에 전화를 걸어 "그릴리시에게 가장 적합한 팀은 토트넘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은 그에게 자유를 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손흥민이 예전만큼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토트넘은 더 나은 선수가 필요하다. 나는 그릴리시가 손흥민을 대체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며 확신에 찬 듯이 말했다.


이후 진행자인 벤트도 "손흥민이 예전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변화는 당연한 거다. 하지만 그릴리시도 30세인데, 여전히 굉장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동조했다.

아무리 개인의 의견일지라도 이번 시즌 그릴리시와 손흥민의 활약을 비교해 볼 때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다.


그릴리시는 2021년 여름 무려 1억 파운드(약 1,84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후 4시즌 간 151경기에 나와 16골과 23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적료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아쉬운 활약이다.


반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10년간 활약하며 444경기 172골 94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해리 케인(32·뮌헨)이 우승을 찾아 떠날 때도 구단과의 의리를 지켰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팬의 망언이라고 넘기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그래도 매체는 선수의 편을 들어줬다.


팀 토크는 '이번 시즌 그릴리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개의 도움을 기록, 무득점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에서 단 6번 출전 기회를 얻었고, 90분 풀타임은 두 번뿐'이라며 그릴리시가 손흥민보다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그릴리시보다는 손흥민이 낫다고 했지만 '일부 팬들은 선수의 계약이 끝나는 다음 시즌까지 주전으로 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 선수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행히 우려와는 다르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3일 '손흥민의 재계약 계획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고 싶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의 내부 소식통인 존 웬햄의 인터뷰를 인용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구단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 Daily Expres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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