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역대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20·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정벌길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레알의 스타 귈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프랑크푸르트가 그를 내년 여름 영입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자 답답한 심정을 드러낸 귈러는 이적에 관심을 보였고,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귈러에게 손길을 건넨 것이다.

‘06년생 대장’ 형제의 나라 역대급 유망주, 레알 마드리드 떠나 독일 평정길 나선다!

스포탈코리아
2025-03-08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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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역대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20·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정벌길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레알의 스타 귈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프랑크푸르트가 그를 내년 여름 영입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자 답답한 심정을 드러낸 귈러는 이적에 관심을 보였고,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귈러에게 손길을 건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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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역대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20·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정벌길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레알의 스타 귈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프랑크푸르트가 그를 내년 여름 영입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프랑크푸르트 이외에도 RB 라이프치히와도 연결됐다. 라이프치히로의 이적이 현재로선 높진 않지만, 라이프치히가 세계적으로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여전히 노리고 있다고”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독일 구단들은 현재 귈러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노렸다. 귈러는 동나이대 선수들 중에 최고의 기량을 자랑한다. 2021년 페네르바흐체에서 프로 데뷔한 귈러는 16세라곤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2022년 3월에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역대 쉬페르리그 최연소 득점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는 유수의 유럽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바르셀로나, 레알, AC 밀란이 귈러를 동시에 노렸지만, 결국 2023년 7월 레알이 3,000만 유로(약 471억 원)를 투자해 귈러를 손에 얻었다.


귈러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레알에는 훌륭한 유산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지네딘 지단, 구티 등은 레전드다. 나는 이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첫 시즌 반월판 부상과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인해 고생하기도 했다. 부상도 귈러를 막진 못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귈러는 금방 그라운드로 복귀하며 지난 시즌 1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6골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럼에도 세계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레알의 뎁스를 차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30경기 출전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시간이 늘어나긴 했지만, AC 밀란으로 임대 갔다 온 선배 브라힘 디아스가 기량을 만개했으며, 밑에선 후배 엔드릭이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왔다.

결국 신임을 잃은 귈러는 최근 라리가 5경기 중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자 답답한 심정을 드러낸 귈러는 이적에 관심을 보였고,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귈러에게 손길을 건넨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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