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등장했다.
-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공격진 강화를 노리는 PL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위 레버쿠젠에 8점 앞서며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뮌헨은 올여름 케인을 이적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공격진 강화를 노리는 PL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맨유가 케인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은 심심치 않게 반복됐다. 다만 아스널이 이웃 라이벌 토트넘 레전드 케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은 충격적이기 그지없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7일 영국 '미러'는 "아스널이 공격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토트넘 출신 공격수 케인을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며 "토트넘 구단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제외하면 모든 측면에서 타당하다. 아스널은 케인을 영입함에 따라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케인은 PL 역사상 최다 득점자라는 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커리어를 위해 이적을 택한 케인이 PL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은 그의 바이아웃이 공개되며 힘을 얻기 시작했다. 현재 케인은 2023년 뮌헨과 4년 계약을 맺으며 6,4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해당 바이아웃은 다음 겨울이 되면 5,4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로 하향 조정된다는 내용이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금액을 지불한 PL 구단이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케인은 비록 199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벌써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위 레버쿠젠에 8점 앞서며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아주 큰 변수가 없다면 우승이 확실한 상황이다. 심지어 놀라운 퍼포먼스는 무대를 가리지 않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 출전해서 9골 1도움을 올렸다.

케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스피드, 민첩성 등 비교적 나이와 직결되는 능력에 의존하지 않는 타입이다. 여기에 남다른 프로 의식을 지녀 보통의 공격수들보다 전성기를 길게 가져갈 확률이 높다. 그가 뮌헨에서 우승컵을 든 후 시어러의 최다골 기록에 도전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클러치 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뮌헨은 올여름 케인을 이적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공격진 강화를 노리는 PL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맨유가 케인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은 심심치 않게 반복됐다. 다만 아스널이 이웃 라이벌 토트넘 레전드 케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은 충격적이기 그지없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7일 영국 '미러'는 "아스널이 공격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토트넘 출신 공격수 케인을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며 "토트넘 구단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제외하면 모든 측면에서 타당하다. 아스널은 케인을 영입함에 따라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케인은 PL 역사상 최다 득점자라는 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커리어를 위해 이적을 택한 케인이 PL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은 그의 바이아웃이 공개되며 힘을 얻기 시작했다. 현재 케인은 2023년 뮌헨과 4년 계약을 맺으며 6,4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해당 바이아웃은 다음 겨울이 되면 5,4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로 하향 조정된다는 내용이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금액을 지불한 PL 구단이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케인은 비록 199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벌써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위 레버쿠젠에 8점 앞서며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아주 큰 변수가 없다면 우승이 확실한 상황이다. 심지어 놀라운 퍼포먼스는 무대를 가리지 않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 출전해서 9골 1도움을 올렸다.

케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스피드, 민첩성 등 비교적 나이와 직결되는 능력에 의존하지 않는 타입이다. 여기에 남다른 프로 의식을 지녀 보통의 공격수들보다 전성기를 길게 가져갈 확률이 높다. 그가 뮌헨에서 우승컵을 든 후 시어러의 최다골 기록에 도전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클러치 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