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최후방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총 311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반 다이크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지만, 아직 진전이 없다.

“반 다이크 리버풀과 끝났다” 英 스카이스포츠 기자 폭로

스포탈코리아
2025-03-18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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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최후방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총 311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반 다이크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지만, 아직 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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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반 다이크(33)가 리버풀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반 다이크는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최후방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총 311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반 다이크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지만, 아직 진전이 없다. 지난 12일 파리 생제르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하고 탈락한 뒤 언론을 통해 “나도 정말 모르겠다”며 재계약에 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유럽 축구계에 정통한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18일 “리버풀에서 시간이 끝났다”며 반 다이크가 떠난다고 폭로했다.

현역 은퇴는 아니다. 다른 무대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는 의지다. 프랑스 레퀴프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2,000만 유로(315억 원)의 고액 연봉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타볼리에리 기자는 “반 다이크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케빈 더 브라위너도 MLS 이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이 반 다이크 이탈을 대비해 후보를 리스트 업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이자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니코 슐로터벡을 노린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로 6,000만 유로(946억 원)를 원하고 있는데, 리버풀은 5,000만 유로(788억 원) 전후 합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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