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사선에서 살아돌아온 사나이 미카일 안토니오(3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이야기다.
- 안토니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끔찍했던 자동차 사고를 회상했다.
- 안토니오는 당시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날씨에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나무와 추돌해 45분 동안 차 안에 갇혔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그야말로 기적이다. 사선에서 살아돌아온 사나이 미카일 안토니오(3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이야기다.
안토니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끔찍했던 자동차 사고를 회상했다.
문제의 사고는 지난해 12월 발생했다. 안토니오는 당시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날씨에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나무와 추돌해 45분 동안 차 안에 갇혔다.
당시를 떠올린 안토니오는 “경찰이 도착했고, 그들이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좌석 사이에 끼어있었다”며 “나는 창문을 통해 나가려고 했지만 경찰들은 내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에 나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공포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안토니오는 사고가 있기 전부터 차량이 불안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뒷부분이 계속해서 흔들리며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다. 차량을 반납할까 고민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현장은 처참했다. 사고로 인해 다리는 완전히 부서졌고, 사고 현장에서는 헬리콥터로 이송이 불가능해 응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안토니오는 즉시 수술을 받았고 24일간 입원해 있었다. 당시의 충격으로 자신이 깨어있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수술 보고서에 따르면 안토니오는 대퇴골이 사방으로 골절됐으며, 뼈를 다시 연결하기 위해 나사와 볼트가 동원된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안토니오의 건강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목발을 사용하여 걷고 있으며, 회복 상황은 초기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안토니오 역시 “이 사고를 통해 죽음에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실감하게 됐다”며 죽음의 문턱을 두드렸던 경험에 난색을 표했다.
사진=골닷컴 캡처, 미카일 안토니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끔찍했던 자동차 사고를 회상했다.
문제의 사고는 지난해 12월 발생했다. 안토니오는 당시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날씨에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나무와 추돌해 45분 동안 차 안에 갇혔다.
당시를 떠올린 안토니오는 “경찰이 도착했고, 그들이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좌석 사이에 끼어있었다”며 “나는 창문을 통해 나가려고 했지만 경찰들은 내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에 나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공포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안토니오는 사고가 있기 전부터 차량이 불안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뒷부분이 계속해서 흔들리며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다. 차량을 반납할까 고민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현장은 처참했다. 사고로 인해 다리는 완전히 부서졌고, 사고 현장에서는 헬리콥터로 이송이 불가능해 응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안토니오는 즉시 수술을 받았고 24일간 입원해 있었다. 당시의 충격으로 자신이 깨어있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수술 보고서에 따르면 안토니오는 대퇴골이 사방으로 골절됐으며, 뼈를 다시 연결하기 위해 나사와 볼트가 동원된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안토니오의 건강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목발을 사용하여 걷고 있으며, 회복 상황은 초기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안토니오 역시 “이 사고를 통해 죽음에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실감하게 됐다”며 죽음의 문턱을 두드렸던 경험에 난색을 표했다.
사진=골닷컴 캡처, 미카일 안토니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