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심지어 최근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한 양상을 보이며 이적설이 돌고 있다. 와중에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구체적인 정황을 정확하게 보도한 모레토가 해당 소식을 다루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강인(24·맨유) 가능성 열렸다!...PSG, 이적 맞췄던 기자 "LEE, 에이전트 맨유 관계자와 미팅"

스포탈코리아
2025-03-18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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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 심지어 최근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한 양상을 보이며 이적설이 돌고 있다.
  • 와중에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구체적인 정황을 정확하게 보도한 모레토가 해당 소식을 다루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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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몇 시간 전에 마무리된 스페인 에이전트와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하비에르 가리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팀과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가리도가 관리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단연 이강인이다. 심지어 최근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한 양상을 보이며 이적설이 돌고 있다.

와중에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구체적인 정황을 정확하게 보도한 모레토가 해당 소식을 다루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모레토는 "이번 주 잉글랜드에 방문해 맨유, 애스턴 빌라, 에버턴 등을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만났다. 가리도가 관리하는 선수들의 계약 상황은 전부 다르다. 그의 방문이 이적에 관한 논의로 연결될지 여부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여전히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으나 근래 들어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모양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2번 선발 출전한 기록이 이를 대변해 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대표 되는 주요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PSG의 시즌 전체 향방을 결정할 매치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리버풀과의 UCL 16강 1, 2차전 모두 이강인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1차전 경기에선 아예 필드를 밟지 못했고 2차전엔 연장전에 진입한 후 기회를 얻었다.


더욱 큰 문제는 이강인의 줄어든 입지와 무관하게 PSG는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패배를 잊은 듯한 PSG는 현재 리그 26경기에서 21승 5무(승점 68)를 기록하고 있다. UCL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을 누르고 8강 고지를 밟았다. 현재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다면 다관왕을 노려볼 수 있는 분위기다.

사진=구 트위터(X계정)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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