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레전드가 뽑은 베스트11에서 탈락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18일 손흥민이 해리 레드냅의 토트넘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충격 보도를 했다. 매체도 가장 논란이 되는 점은 42세인 데포가 현재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 대신 자신의 팀에 레넌을 골랐다는 것이라며, 현재 토트넘 베스트11에 손흥민이 들어갈 수 있다.

충격 주장 “손흥민, 토트넘 베스트11에 못 들어... 이의 제기 힘들어”

스포탈코리아
2025-03-19 오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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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레전드가 뽑은 베스트11에서 탈락했다.
  • 영국 스퍼스웹은 18일 손흥민이 해리 레드냅의 토트넘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충격 보도를 했다.
  • 매체도 가장 논란이 되는 점은 42세인 데포가 현재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 대신 자신의 팀에 레넌을 골랐다는 것이라며, 현재 토트넘 베스트11에 손흥민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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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레전드가 뽑은 베스트11에서 탈락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18일 “손흥민이 해리 레드냅의 토트넘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충격 보도를 했다.

스퍼스웹은 “저메인 데포(42)가 자신이 몸담았던 2010/2011시즌과 2024/2025시즌 토트넘에서 선발 11명을 선정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토트넘 전 공격수는 다소 논란이 있을 만한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2010/2011시즌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해 8강에 진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매체는 “이번 시즌은 토트넘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즌(안 좋은 의미)이지만, 팀에 훌륭한 선수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얀 클루셉스키 같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ESPN UK 진행된 한 코너에서 ‘데포가 손흥민 대신 에런 레넌(37)을 선택했다. 데포는 각 포지션에서 선수들을 서로 경쟁시켜 선발 11명을 비교해 선정했다”면서, “놀랍지 않게 전 토트넘 선수는 대부분 포지션에서 자신의 팀 동료를 골랐다. 판 더 펜은 현재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데포의 통합 베스트11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빠졌다.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해도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다. 매체도 “가장 논란이 되는 점은 42세인 데포가 현재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 대신 자신의 팀에 레넌을 골랐다는 것”이라며, “현재 토트넘 베스트11에 손흥민이 들어갈 수 있다. 데포는 함께 뛰었던 선수들을 편향적으로 골랐다. 그의 선택 대부분에 이의를 제기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토트넘 대다수 팬이 레넌을 절대적으로 좋아하지만, 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손흥민보다 이 윙어를 더 좋아하는 사람의 거의 없을 것”이라며 데포가 손흥민을 제외한 건 특정 의도가 있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렇지만 의문을 제기하기 충분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 몸담으며 448경기에 출전(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8위)해 173골 95도움을 기록하며 역사를 써가고 있다. 레넌도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뛰며 364경기에 나서 30골 76도움을 올렸지만, 손흥민에 비해 공격 포인트나 영향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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