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최근 루카스 베리발(19), 아치 그레이(19), 마티스 텔(19), 양민혁(19·퀸즈 파크 레인저스) 같은 유망주 영입을 통해 재미를 본 토트넘 핫스퍼가 또 한 번 10대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최근 젊은 재능들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인 토트넘이 FC 코펜하겐의 공격수 루니 바르다지(19)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즉, 토트넘은 젊고 유망한 선수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르다지를 노리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루카스 베리발(19), 아치 그레이(19), 마티스 텔(19), 양민혁(19·퀸즈 파크 레인저스) 같은 유망주 영입을 통해 재미를 본 토트넘 핫스퍼가 또 한 번 10대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최근 젊은 재능들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인 토트넘이 FC 코펜하겐의 공격수 루니 바르다지(19)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다지는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유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득점으로 당시 만 17세였던 바르다지는 역대 최연소로 맨유 골망을 흔든 선수가 됐다.

이후 2023-24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37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바르다지의 엄청난 활약에 당시 첼시를 비롯해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들이 선수의 영입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창창한 미래만을 앞두고 있을 줄 알았던 바르다지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해 4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것이었다.

바르다지는 이 부상으로 인해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시즌 막판 실전에 복귀해 자신의 몸 상태를 증명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그의 재능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이 이번 시즌 리그 14위라는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다음 시즌 즉시 전력감이 아닌 1년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유망주를 노린다는 것은 다소 의아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바르다지의 현재 상황이 오히려 자신들에게는 더 나은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바르다지의 부상을 오히려 유리한 기회로 보고 있다. 경기에 뛰지 못해 선수의 몸값이 낮아져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즉, 토트넘은 젊고 유망한 선수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르다지를 노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바르다지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400억 원)가 논의됐던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 금액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바르다지가 토트넘에 영입될 시 브레넌 존슨(23), 데얀 쿨루셉스키(24), 마이키 무어(17)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최근 젊은 재능들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인 토트넘이 FC 코펜하겐의 공격수 루니 바르다지(19)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다지는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유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득점으로 당시 만 17세였던 바르다지는 역대 최연소로 맨유 골망을 흔든 선수가 됐다.

이후 2023-24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37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바르다지의 엄청난 활약에 당시 첼시를 비롯해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들이 선수의 영입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창창한 미래만을 앞두고 있을 줄 알았던 바르다지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해 4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것이었다.

바르다지는 이 부상으로 인해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시즌 막판 실전에 복귀해 자신의 몸 상태를 증명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그의 재능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이 이번 시즌 리그 14위라는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다음 시즌 즉시 전력감이 아닌 1년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유망주를 노린다는 것은 다소 의아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바르다지의 현재 상황이 오히려 자신들에게는 더 나은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바르다지의 부상을 오히려 유리한 기회로 보고 있다. 경기에 뛰지 못해 선수의 몸값이 낮아져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즉, 토트넘은 젊고 유망한 선수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르다지를 노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바르다지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400억 원)가 논의됐던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 금액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바르다지가 토트넘에 영입될 시 브레넌 존슨(23), 데얀 쿨루셉스키(24), 마이키 무어(17)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