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미래로 손꼽히던 마이누가 주급 계약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누의 재계약과 관련된 논의가 해결될 조짐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휠러는 마이누는 최소한 팀 동료들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주당 18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의 급여를 요구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급 체계의 현실’ 코비 마이누, 주급 3억 4천 요구! 재계약은 난항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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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미래로 손꼽히던 마이누가 주급 계약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누의 재계약과 관련된 논의가 해결될 조짐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휠러는 마이누는 최소한 팀 동료들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주당 18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의 급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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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미래로 손꼽히던 마이누가 주급 계약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맨유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의 요구에 당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누의 재계약과 관련된 논의가 해결될 조짐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가 재계약 난항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5일 크리스 휠러는 마이누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으나 마이누의 에이전트가 18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와 보너스를 원한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 소식은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마이누가 높은 주급을 제시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 물어봤을 때 나는 확실히 대답할 수 있다. 마이누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정확히 알리기는 힘들지만 매우 믿을만한 소식통에게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두 달 이상이 지난 지금 다시 같은 논란이 구설수에 올랐다. 처음 고주급 요구 논란이 발생했을 때는 마이누가 구단과의 협상에서 ‘이 정도의 금액을 무조건 줘라’가 아닌 ‘팀에 이 정도 헌신했는데 주급을 더 받을 수 있을까요’와 같은 태도로 임했을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휠러는 “마이누는 최소한 팀 동료들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주당 18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의 급여를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아모링의 시스템에 자신이 적합한지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만 곧 이적을 앞둔 마테우스 쿠냐의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3억 7천만 원)로 알려졌기 때문에 마이누가 제시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바란 대로 받기는 힘들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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