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하 황선홍호)이 우즈베키스탄전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막내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끈다. 황선홍호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킥오프를 약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막내형’ 이강인 선발 명단 복귀…황선홍호, 우즈벡전 최정예 출격

골닷컴
2023-10-04 오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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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하 황선홍호)이 우즈베키스탄전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 막내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끈다.
  • 황선홍호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킥오프를 약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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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하 황선홍호)이 우즈베키스탄전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막내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끈다.

황선홍호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킥오프를 약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 감독은 조별리그 내내 사용했던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영욱(김천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엄원상(울산현대)이 2선에 위치해 공격을 이끈다. 백승호(전북현대)와 홍현석(KAA 헨트)이 허리를 지킨다.

왼쪽부터 설영우(울산)와 박진섭(전북), 이한범(FC서울), 황재원(대구FC)이 수비라인을 형성한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가 지킨다. 고영준(포항스틸러스)과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박재용,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안재준(부천FC), 정호연(광주FC)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앞서 8강 중국전과 비교했을 때 일부 변화가 눈에 띈다. 우선 2선 라인이 전부 바뀌었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필두로 엄원상과 정우영을 전부 출전시키면서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수비라인에서도 한 자리에 변화를 줬다.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을 빼고 설영우를 투입했다.

황 감독은 “전술적인 준비를 잘해야 하고, ‘최고의 적’은 우리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방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되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서 4강전도 반드시 승리해서 결승전에 올라가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E조에서 쿠웨이트전(9-0 승), 태국전(4-0 승), 바레인전(3-0 승)을 차례로 승리하면서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16강 키르기스스탄전(5-1 승)과 8강 중국전(2-0 승)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준결승에 올랐다.

만약 황선홍호는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3회 연속 결승전에 오르면서 3연패 도전을 계속 이어간다. 결승에서는 반대편 준결승에서 홍콩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면서 앞서가고 있는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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