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캡틴 해리 매과이어를 내보낸다면 대안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매과이어를 떠나 보내면 몬스터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격이 좋은 팀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수비가 강한 팀은 우승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맨유는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올 시즌 최대한 많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과이어 떠나면 김민재 맨유 간다

골닷컴
2023-03-03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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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캡틴 해리 매과이어를 내보낸다면 대안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매과이어를 떠나 보내면 몬스터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공격이 좋은 팀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수비가 강한 팀은 우승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맨유는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올 시즌 최대한 많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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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캡틴 해리 매과이어를 내보낸다면 대안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매과이어를 떠나 보내면 '몬스터'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에 대해 "세리에A에서 인상 깊은 출발을 했다. 올 시즌 종료 후 맨유가 센터백 포지션의 뎁스를 위해 노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올 시즌 맨유는 최근 몇 년 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카라바오컵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6년 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이어 유로파리그도 토너먼트에서 순항 중이고 FA컵도 8강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9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선두 아스널은 한 경기 더 치르고 60점으로 11점 차다. 아직 14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목표는 사상 첫 쿼드러플이다.

지난 여름 맨유에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축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수비의 안정감이 커졌다는 게 크다. 맨유는 지난 여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며 라파엘 바란과 센터백 조합을 이뤘다. 측면의 루크 쇼나 타이럴 말라시아도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이며 맨유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공격이 좋은 팀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수비가 강한 팀은 우승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맨유는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올 시즌 최대한 많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렇게 수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맨유는 올 시즌 종료 후 또 한번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익스프레스'의 보도처럼 매과이어를 내보내고 대안으로 김민재를 타겟으로 삼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유럽 전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나폴리의 주전 센터백으로서 '통곡의 벽' 역할을 하고 있다. 세리에A 23경기에 나서 2골을 터트렸고, UEFA 챔피언스리그도 데뷔하며 7경기에서 막강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팀은 16강 1차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하며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맨유의 영입 대상이 되기에 충분한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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