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이날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D조 2위(1승1무1패·승점 4)에 자리했고, 16강 진출은 여전히 오리무중에 빠졌다. 흐름을 바꾸지 못한 토트넘은 오는 9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을 떠난다.

[GOAL 리뷰] '답답한 경기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0-0 무…SON 침묵

골닷컴
2022-10-05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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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 이날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D조 2위(1승1무1패·승점 4)에 자리했고, 16강 진출은 여전히 오리무중에 빠졌다.
  • 흐름을 바꾸지 못한 토트넘은 오는 9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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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 3회를 때리는 동안 유효슈팅은 만들지 못하며 침묵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D조 2위(1승1무1패·승점 4)에 자리했고, 16강 진출은 여전히 오리무중에 빠졌다. 흐름을 바꾸지 못한 토트넘은 오는 9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을 떠난다.

토트넘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를 꺾었지만, 스포르팅(포르투갈)에 패배한 탓에 이날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만 했다. 특히 경기에 앞서 스포르팅이 마르세유를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로 올라섰기 때문에 승리가 더 절실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이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경기는 정말 중요하다. 스포르팅 원정과 아스널 원정에서 연이어 패배했기 때문에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A매치 데이 이후 곧바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승리만 바라본 콘테 감독은 앞서 북런던 더비 때와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가져왔다. 주도권을 가져오더니 슈팅을 때리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5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빠르게 침투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케인이 슈팅이 빗맞았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흐름을 이어가더니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케인이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았으나 살짝 벗어났다. 이어 3분 뒤에는 에메르송 로얄의 크로스를 이반 페리시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굴절됐다. 토트넘은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답답한 경기력에 더해, 부족한 결정력이 잇따랐다. 케인이 연이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콘테 감독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6분 이반 페리시치 대신 라이언 세세뇽을 투입했다. 이후 8분 뒤엔 히샬리송을 빼고 브리안 힐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변화 후로도 주도권을 유지했지만,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는 끝내 만들지 못했다. 결국 남은 시간 절실했던 한 골을 만들지 못한 토트넘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승점 1점만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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