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의 공격수 오현규(21)가 김민혁(30·성남FC)을 따돌리고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1,999표 차로 따돌렸다…오현규, 9월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골닷컴
2022-10-06 오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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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의 공격수 오현규(21)가 김민혁(30·성남FC)을 따돌리고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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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의 공격수 오현규(21)가 김민혁(30·성남FC)을 따돌리고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의 후보로는 오현규와 김민혁이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열린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김민혁은 같은 날 울산현대전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5,775(60%)를 받은 오현규가 3,776표(40%)를 받은 김민혁을 제치고 9월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오현규의 시상식은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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