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잉글랜드)가 주앙 펠릭스(23)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임대로 합류한 후 짧은 시간에도 빼어난 활약상을 선보이자 토드 보엘리(49·미국) 구단주가 반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보도다. 레레보는 첼시는 펠릭스가 임대로 합류한 후 148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득점을 포함해 재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만약 그의 경기력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되거나 더 향상된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완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주도 반하게 만든 활약상…첼시, 완전영입 추진한다

골닷컴
2023-02-14 오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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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잉글랜드)가 주앙 펠릭스(23)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다.
  • 지난달 임대로 합류한 후 짧은 시간에도 빼어난 활약상을 선보이자 토드 보엘리(49·미국) 구단주가 반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보도다.
  • 레레보는 첼시는 펠릭스가 임대로 합류한 후 148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득점을 포함해 재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만약 그의 경기력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되거나 더 향상된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완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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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잉글랜드)가 주앙 펠릭스(23)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임대로 합류한 후 짧은 시간에도 빼어난 활약상을 선보이자 토드 보엘리(49·미국) 구단주가 반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보도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보엘리 구단주를 사랑에 빠지게 만든 펠릭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며 "지난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1억 3,000만 유로(약 1,775억 원)에서 1억 4,000만 유로(약 1,910억 원) 사이를 요구했지만,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료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첼시는 지난달 11일 펠릭스를 임대 영입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면서 시즌이 재개된 후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긴 부진에 빠진 데다, 저조한 득점력을 해결하고자 공격수 보강을 추진한 끝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당시 임대 비용이 1,100만 유로(약 150억 원)로 높았던 데다,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우려가 컸다. 그러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합류 후 빠르게 녹아들면서 첼시의 공격 선봉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 펠릭스는 데뷔전 당시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을 이끌면서 활약했다.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가 처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인상 깊은 활약이었다. 그레이엄 포터(47·잉글랜드) 감독도 "태클은 악의가 없었다"며 "전체적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가 지닌 훌륭한 공격 재능을 볼 수 있었다"고 극찬할 정도였다. 이후 3경기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사흘 전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믿음에 보답했다.

'레레보'는 "첼시는 펠릭스가 임대로 합류한 후 148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득점을 포함해 재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만약 그의 경기력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되거나 더 향상된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완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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