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요 사카에 대한 아스널의 위대한 주장이자 동시에 팀을 대표하는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토니 아담스의 평가다. 아담스는 5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을 통해 올 시즌 다시 한 번 포텐이 터진 기대주 사카를 호평했다. 사카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면서 아스널도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메시 같아' 아스널 레전드가 엄지척 날린 공격수는?

골닷컴
2023-01-05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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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카요 사카에 대한 아스널의 위대한 주장이자 동시에 팀을 대표하는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토니 아담스의 평가다.
  • 아담스는 5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을 통해 올 시즌 다시 한 번 포텐이 터진 기대주 사카를 호평했다.
  • 사카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면서 아스널도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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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시 같은 선수다. 경이롭다"

현역 선수에게, 그것도 공격수에게 '메시 같다'는 칭호만큼 좋은 평가가 있을까?

부카요 사카에 대한 아스널의 위대한 주장이자 동시에 팀을 대표하는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토니 아담스의 평가다.

아담스는 5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을 통해 올 시즌 다시 한 번 포텐이 터진 기대주 사카를 호평했다.

아스널 레전드 수문장 시먼 팟캐스트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서 아담스는 "내 생각이지만 이번 시즌 사카는 경이로운 모습이다. 사카는 메시 만큼이나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선수다. 물론 메시는 커리어 막바지에 있지만"이라며 사카를 메시와 비교했다.

이어서 그는 "유로 대회에서 사카는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잘 돌아왔다. 골을 만들거나 넣는 모습을 보면 경이롭다. 사카는 잉글랜드 최고 선수다. 아스널에서도 베스트 플레이어다"라고 덧붙였다.

사카는 아스널의 보석이다. 아스널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 잉글랜드에서도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소화하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다.

유망주였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잠재력이 터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 명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그리고 제주스와 아스널 공격을 이끌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확보 중이다. 2020년 8월 삼사자 군단에 입성했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21세지만 대표팀 출전 기록만 해도 24경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오른쪽 윙어로 활약했다. 월드컵에서는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담스 말대로, 사카는 아스널의 메시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기본적으로 오른쪽 측면을 선호한다. 왼발이 주발이다. 빠른 성장세는 물론이고 경기를 치를수록 완전체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사카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면서 아스널도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2003/04시즌 이후 무려 19시즌 만에 리그 우승도 꿈은 아니라는 평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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