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8일(현지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야닉 카라스코의 페널티킥을 지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이로 인해 승점 64점 (19승7무9패)으로 3위 세비야와 1점 차 4위를 유지했다.

[GOAL 리뷰] ‘카라스코 골’ ATM, ‘로테이션’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1-0 승

골닷컴
2022-05-09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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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8일(현지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 야닉 카라스코의 페널티킥을 지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 이로 인해 승점 64점 (19승7무9패)으로 3위 세비야와 1점 차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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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8일(현지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마드리드 더비’의 승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야닉 카라스코의 페널티킥을 지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이로 인해 승점 64점 (19승7무9패)으로 3위 세비야와 1점 차 4위를 유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잔 오블락, 헤이닐두 만다바, 호세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 시메 브르살리코, 야닉 카라스코, 제프리 콘도그비아, 코케, 마르코스 요렌테, 마테우스 쿠냐, 앙헬 코레아가 선발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드리 루닌, 나초, 헤수스 바예호,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호드리구, 루카 요비치, 마르코 아센시오가 선발로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질주해 콘도그비아가 넘겨준 패스를 코레아가 받았고 곧 바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흘렀다. 5분만에 카라스코가 상대 수비 세 명을 뚫고 시도한 슈팅도 골대에 맞고 튕겨 나갔다.

홈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3분, 카라스코의 중거리 슈팅은 이번에도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 대부분 2군 선수들이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39분, 앞서 쿠냐의 돌파 과정에서 바예호, 밀리탕과 경합이 있었고 VAR 판독 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카라스코가 성공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호드리구의 돌파 후 요비치의 슈팅을 오블락이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들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 페를랑 멘디를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발베르데를 중심으로 전반전보다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은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추가골을 위해 압박을 이어갔다. 후반 15분 카라스코의 슈팅은 빗나갔고 교체 투입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연결을 받은 쿠냐의 슈팅은 루닌 골키퍼가 선방으로 처리했다.

후반 27분, 그리즈만이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노렸지만 빗나갔고, 3분만에 다시 시도한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카라스코의 슈팅까지 루닌이 막아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연달아 결정적인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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