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오는 18일에 열리는 강원FC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6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에 대한 의견을 종합한 결과 최종적으로 사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진성욱은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경기 중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조치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진성욱(28)이 출전정지 사후 감면이 됐다. 아울러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되었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강원FC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6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에 대한 의견을 종합한 결과 최종적으로 사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진성욱은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경기 중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조치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에서 당시 상황은 정상적인 볼 플레이를 위한 도전으로 진성욱의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진성욱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동시에 벌과금, 팀 벌점 모두 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