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잉글랜드)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7)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복수의 유럽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게 이유다. 자연스레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인 만큼 케이타를 향한 구애는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적료 0원' 자유계약 신분…리버풀 MF, 러브콜 쇄도

골닷컴
2023-03-03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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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잉글랜드)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7)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복수의 유럽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게 이유다.
  • 자연스레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인 만큼 케이타를 향한 구애는 잇따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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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잉글랜드)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7)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복수의 유럽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게 이유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케이타는 현재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케이타는 올여름 리버풀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오는 6월 30일부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미 현지에서도 5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일제히 전망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인 만큼 케이타를 향한 구애는 잇따라 나오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19)의 이탈을 대비해 영입을 추진 중이고, 인터밀란도 마르셀로 브로조비치(30)가 떠날 수 있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프치히와 AC밀란, 갈라타사라이가 중원을 보강하려는 목적으로 협상을 추진 중이다.

케이타는 지난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의 등번호(8번)를 물려받으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입단 후 잦은 부상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적응 문제 등을 이유로 실망스러운 모습만 비췄다.

실제 5년간 리버풀에 몸담으면서 무려 465일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기간에 85경기를 놓쳤다. 이렇다 보니 모든 대회 통틀어 129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평균 시간으로 따져보면 50.6분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포인트는 11골 7도움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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