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만큼 선수들 모두 동기부여도 큰 모습이었다.
-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은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선수단은 밝은 표정으로 D-1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벤투호는 23일 오후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에글라 트레이닝 사이트에서 경기 하루 전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전체 선수단 중 황희찬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임했다. 황희찬은 단체 훈련에 빠지고 개인 훈련을 했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은 가벼운 런닝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미디어에 공개되는 15분 동안은 두 명씩 짝을 이뤄 패스를 주고받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선수들 모두 표정은 밝아 보였다.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런닝을 하기도 했고, 미소와 함께 훈련에 임했다.
물론 비장함도 보였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만큼 선수들 모두 동기부여도 큰 모습이었다.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었다. 아시아 국가로서 첫 승이었다. 다른 팀들은 모두 패했다. 한국과 일본이 남았다. 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는 사우디의 승리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은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