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26)를 향한 관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가 동시에 영입을 원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장외 북런던 더비를 벌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브란트는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커리어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할 수도 있다.

도르트문트 MF 새 도전 관심…장외 '북런던 더비' 열린다

골닷컴
2023-03-04 오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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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26)를 향한 관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 최근에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가 동시에 영입을 원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장외 북런던 더비를 벌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브란트는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커리어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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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26)를 향한 관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가 동시에 영입을 원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장외 '북런던 더비'를 벌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브란트는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커리어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할 수도 있다. 이는 그에게 매력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브란트는 지난 2019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뒤 주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다.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고, 창의적인 플레이와 정확한 킥 등을 앞세워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 능하다. 지금까지 통산 157경기 동안 29골 30도움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 활약이 눈부시다.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30경기 동안 9골 5도움을 올렸는데,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상승세를 이끌면서 '에이스'로 도약했다. 현지에서도 퍼포먼스를 극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브란트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계약 기간이 2024년 6월까지로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계약 연장을 암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전 가능성도 열어 둔 상태이기 때문에 강력한 구애를 받는 중이다.

'빌트'는 "브란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게 행복하다'고 긍정적으로 말하면서도 E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것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영입할 의향이 있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러브콜'을 수락할지는 올여름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란트는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시장가치가 2,800만 유로(약 390억 원)이다. 연봉은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400만 유로(약 55억 원) 수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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