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의 기적과 도하의 기적의 주인공 김영권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영권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이로써 김영권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오피셜] '기적 제조기' 김영권, 브라질전 선발로 A매치 100경기 달성

골닷컴
2022-12-06 오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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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잔의 기적과 도하의 기적의 주인공 김영권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 김영권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 이로써 김영권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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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카잔의 기적'과 '도하의 기적'의 주인공 김영권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영권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이로써 김영권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1990년생으로 올해 32세인 김영권은 지난 2010년 8월 국가대표 경기에 데뷔했다. 이후 3번의 월드컵과 2번의 아시안컵 등 메이저 대회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10년 넘게 대표팀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골 넣는 수비수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을 때 결승 선제골을 터트리며 '카잔의 기적'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전에서도 동점골을 기록하며 '도하의 기적'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지금까지 A매치에서 6골을 터트렸다.

김영권은 이날 브라질을 맞아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해 대표팀 후방 라인을 지킨다. 네이마르와 히샬리송 등 브라질의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을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가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벤투 감독은 브라질을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키고, 포백에는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문환이 선다. 중원은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그리고 전방에는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이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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