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나폴리가 거론됐다. 하지만 나폴리의 크리스티안 자운틀리 단장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나폴리 단장은 화들짝 놀라며 호날두 영입설을 부인했다.

“호날두 안 산다니까요” 화들짝 놀란 나폴리 단장

골닷컴
2022-10-27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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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나폴리가 거론됐다.
  • 하지만 나폴리의 크리스티안 자운틀리 단장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 하지만 나폴리 단장은 화들짝 놀라며 호날두 영입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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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나폴리가 거론됐다. 하지만 나폴리의 크리스티안 자운틀리 단장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최근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에서 찬밥 신세이다. 그는 지난주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두운 표정 속에 벤치에서 경기를 관람하다가 이내 사이드 라인에서 몸을 풀며 투입을 기다렸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1분경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스콧 맥토미니를 택했고, 이어 후반 42분경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안토니 엘랑가를 넣었다. 추가로 두 명을 더 교체할 수 있었지만, 활용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막판 호날두에게 경기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지만 호날두는 이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텐 하흐 감독이 선택하지 않은 것이 아닌 호날두가 무단으로 태업한 것이다. 심지어 호날두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라커룸으로 향했다.

호날두의 행동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팀 내부 규율을 해쳤다는 이유로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벌금 규모는 72만 파운드(약 11억 5천만원)이다. 또한 주말 맨유와 첼시의 출전경기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이후 스쿼드에 복귀했지만 현재 맨유 동료들은 호날두가 떠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케미를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날두를 받아줄 만한 팀이 없다. 이미 호날두 에이전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등과 접촉했지만 돌아온 것은 싸늘한 시선뿐이었다.

그러던 중 나폴리행이 급부상했다.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호날두에게 이탈리아 무대는 익숙하다. 하지만 나폴리 단장은 화들짝 놀라며 호날두 영입설을 부인했다.

자운틀리 단장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1월에 호날두라고? 우리는 1월에 어떠한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는 이 팀에 아무런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 우리는 잘하고 있고, 현재 어떠한 계약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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