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상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45점째를 따내며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잔류에 성공했다. 결국 대구는 김천과 승점 1점씩 나눠 가지며 홈에서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세징야 골' 대구, 김천과 1-1 무... K리그1 잔류 확정

골닷컴
2022-10-16 오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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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상무와 1-1로 비겼다.
  • 이로써 대구는 승점 45점째를 따내며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잔류에 성공했다.
  • 결국 대구는 김천과 승점 1점씩 나눠 가지며 홈에서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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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구FC가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상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45점째를 따내며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잔류에 성공했다.

대구는 제카, 고재현, 세징야가 전방에서 김천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이진용, 황재원, 장성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조진우, 홍정운, 정태욱이 수비 라인을,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벤치에는 이윤오, 김우석, 케이타, 이용래, 안용우, 정치인, 이근호가 대기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달궜다. 세징야와 제카는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상대 김천도 권창훈이 중거리를 노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으나 최영은에 가로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홍철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고재현이 헤더로 이어 받았지만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홍철 대신 케이타를 교체 투입했다. 대구는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12분 대구는 장성원 대신 이용래를 투입했다.

대구는 김천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김천 김한길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빠르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0분 제카와 월 패슬르 주고받은 세징야가 가볍게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제카, 조진우를 대신 이근호, 김우석을 들여보냈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김천의 공세를 단단한 수비로 막아냈다. 결국 대구는 김천과 승점 1점씩 나눠 가지며 홈에서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대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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