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엄 포터 감독이 첼시와 계약 체결을 위해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 도착했다. 이미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을 데려오며 시즌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첼시 감독 부임은 기정사실화된 모습이다.

'투헬 후임 유력' 그래엄 포터, 계약서 사인하러 첼시 훈련장 도착

골닷컴
2022-09-08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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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그래엄 포터 감독이 첼시와 계약 체결을 위해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 도착했다.
  • 이미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을 데려오며 시즌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 첼시 감독 부임은 기정사실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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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그래엄 포터 감독이 첼시와 계약 체결을 위해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 도착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경질된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이다.

첼시가 성적 부진으로 투헬 감독을 경질한 지 하루 만에 빠르게 새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다. 이미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을 데려오며 시즌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8일 '스카이스포츠', '풋볼 데일리' 등 영국 언론은 일제히 포터 감독이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계약에 대한 조건은 합의가 되었고 마지막 사인을 위해 방문했다. 첼시 감독 부임은 기정사실화된 모습이다.

1975년생으로 만 47세인 포터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서 스완지를 거쳐 2019년 5월 브라이튼 감독으로 임명됐다. 그 전에는 스웨덴 하부 리그의 외스테르순드를 이끌고 1부 리그까지 승격시키며 UEFA 유로파리그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브라이튼 부임 후에는 매 시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첫 두 시즌은 강등 후보였던 팀을 15위와 16위로 잔류 시킨 후, 지난 시즌에는 9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돌풍을 일으키며 4승 1무 1패, 4위에 올라있다.

매번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 감독 교체 시 물망에 오른 경력이 있다. 지난해 토트넘이 누누 산투 감독을 임명하기 전, 포터 감독과도 접촉을 했다. 하지만 브라이튼 잔류를 선언하며 토트넘행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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