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10위에 머물러 있는 첼시 출신 공격수가 날을 세웠다. 과거 첼시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아일랜드 국가대표 골잡이 토니 카스카리노(60)가 영국 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첼시를 깎아내렸다. 카스카리노는 만약에 첼시 구단주가 아직 로만 아브라모비치였다면 그레이엄 포터를 즉시 경질했다.

“7,805억 썼는데 10위... 첼시 감독 세 번은 잘렸어야” 한탄

스포탈코리아
2023-02-21 오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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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10위에 머물러 있는 첼시 출신 공격수가 날을 세웠다.
  • 과거 첼시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아일랜드 국가대표 골잡이 토니 카스카리노(60)가 영국 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첼시를 깎아내렸다.
  • 카스카리노는 만약에 첼시 구단주가 아직 로만 아브라모비치였다면 그레이엄 포터를 즉시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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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10위에 머물러 있는 첼시 출신 공격수가 날을 세웠다.

과거 첼시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아일랜드 국가대표 골잡이 토니 카스카리노(60)가 영국 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첼시를 깎아내렸다.

첼시는 올겨울에만 3억 파운드(4,683억 원) 이상을 투입해 대형 보강을 단행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엔조 페르난데스를 벤피카에서 영입, 우크라이나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도 수혈했다. 총 8명을 데려왔는데, 반등할 기미가 안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물러있다. 2023년 들어 치른 공식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다. 지난 19일에는 최하위인 사우샘프턴에 0-1 충격 패배를 당했다.

카스카리노는 “만약에 첼시 구단주가 아직 로만 아브라모비치였다면 그레이엄 포터를 즉시 경질했다. 한 번이 아니다. 세 번은 잘랐을 것”이라면서, “홈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했을 때, 특히 전반전 퍼포먼스를 끔찍했다. 리그 최하위 팀에 패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가까운 미래에 해임돼도 이상하지 않다”고 혀를 찼다.

분이 안 풀린 듯 “현재 토드 보엘리 체제에서 첼시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여름부터 최근까지 5억 파운드(7,805억 원) 이상을 써서 최고 선수를 모아줬다. 포터를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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