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5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월드컵 챔피언, 맨시티와 역대급 재계약 체결

스포탈코리아
2023-03-15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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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5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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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 시간) “훌리안 알바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5년 6개월의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엘링 홀란에 밀려 존재감이 없었지만 월드컵 챔피언이 돼 맨시티로 돌아왔다.

이런 활약에 알바레스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다급한 맨시티는 확실한 조건으로 알바레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이제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알바레스는 맨시티에서 주급 5만 파운드(약 8,000만 원)를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정확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급여 인상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알바레스의 기존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인데 이번 계약으로 계약기간이 2028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5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알바레스는 이번 시즌 32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홀란의 백업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믿음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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