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국내 깡패 이미지 탈출 1승 남았다! ‘UCL 우승 7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국내 깡패 이미지 탈출 확률은?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 베팅 사이트 ‘Bet365’의 정보를 활용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UCL 결승은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의 대결이다. 오는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놓고 붙는다.

맨시티 78, 인터 밀란은 22%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맨시티가 이번 결승전을 통해 국내 깡패 이미지를 벗어던질지 큰 관심을 끄는 중이다.

맨시티는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깡패 이미지가 강하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오일 머니를 등에 업고 엄청난 전력을 구축하면서 영국 무대를 호령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별들의 전쟁이자 유럽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UCL 결승에 진출하면서 유럽 정복의 꿈을 이루는 듯했지만, 첼시에 발목을 잡히면서 무산됐다.

맨시티는 UCL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매 시즌 유럽 정상 등극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라는 괴물을 앞세워 엄청난 화력을 뽐내면서 위력을 선보였다. 거함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맨시티가 드디어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깡패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까?

사진=scor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