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도르트문트의 세바스티안 켈 단장이 주드 벨링엄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 실제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장기 계약이 맺어진 상황이라 도르트문트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다른 팀들은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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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도르트문트의 세바스티안 켈 단장이 주드 벨링엄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드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인 도르트문트 선수다. 하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본래 재능이 뛰어났던 데다, 출중한 기량을 갖췄던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벨링엄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최적의 체격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인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켈 단장은 선긋기에 나섰다. 실제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장기 계약이 맺어진 상황이라 도르트문트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다른 팀들은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켈 단장은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그에 대한 이적 제안은 없었다. 우리는 이번 시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벨링엄이 필요하고, 그가 축구에 집중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벨링엄은 여전히 2년 계약이 남아있다. 그는 팀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자연스럽게 도르트문트를 위해 계속 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