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역전패와 함께 C조 3위로 추락한 일본 덕에 미소를 지었다.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호는 오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3회 연속 쾌거' 김은중호 16강행…'충격 역전패' 일본 덕에 미소

골닷컴
2023-05-28 오전 10:01
3,603
뉴스 요약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역전패와 함께 C조 3위로 추락한 일본 덕에 미소를 지었다.
  •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김은중호는 오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역전패와 함께 C조 3위로 추락한 일본 덕에 미소를 지었다.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호는 오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U-20 월드컵은 6개 조 상위 1, 2위 12개국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오르는데, 김은중호는 감비아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3위 상위 4개국에 포함되게 됐다.

일본의 충격적인 패배가 크게 작용했다. 일본은 28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3(1승2패)을 기록해 3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김은중호는 감비아에 패하더라도 조 3위 상위 4개국에 포함되기 때문에 16강행을 확정했다.

실제 이날까지 조별리그 3차전까지 다 치른 각 조 3위 중에서 김은중호보다 승점이 앞선 곳은 A조 뉴질랜드(승점 4)와 D조 나이지리아(승점 6)뿐이다. B조 슬로바키아와 C조 일본은 나란히 3점을 기록했다. 때문에 김은중호는 최소 조 3위 상위 4개국에 포함된 채 감비아전을 치르게 됐다.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