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가 불안해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의 경기력에 관한 불확실성으로 바르셀로나의 골키퍼인 테어 슈테겐을 향한 관심을 되살렸다.

바르셀로나서 11년 헌신한 보상은 맨유 이적? 테어 슈테겐, 오나나 밀어내고 NO.1 GK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9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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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대상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가 불안해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의 경기력에 관한 불확실성으로 바르셀로나의 골키퍼인 테어 슈테겐을 향한 관심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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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가 불안해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의 경기력에 관한 불확실성으로 바르셀로나의 골키퍼인 테어 슈테겐을 향한 관심을 되살렸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한지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통보받았고 캄프 누를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골키퍼 수난 시대다. 페테르 슈마이켈, 에드윈 반 데르 사르, 다비드 데헤아까지 쟁쟁한 골키퍼 계보를 자랑하던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가 보여준 부진한 성적으로 대가 끊길 위험에 처했다. 세컨드 골키퍼인 알타이 바인드르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새로운 골키퍼 물색에 나섰다.

때마침 바르셀로나와 테어 슈테겐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1번 골키퍼로 에스파뇰의 조안 가르시아 영입에 근접하며 기존 선발인 테어 슈테겐은 입지를 잃었다. 게다가 서브 키퍼인 보이치예흐 슈체스니와 재계약을 추진하며 11년간 팀을 위한 헌신은 물거품이 되기 직전이다.

그런 그에게 손을 내밀어준 쪽은 맨유다. 맨유 내부에서 오나나의 방출과 잔류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의 계획은 오나나를 대신할 강력한 경쟁자를 데리고 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름 이적시장 목표로 골키퍼 영입을 추가했고 가장 구체적으로 고려 중인 선수가 테어 슈테겐이다.

첼시도 테어 슈테겐에 관심을 가졌지만, 최종적으로 AC 밀란의 마이크 메냥으로 시선을 돌리며 사실상 맨유의 단독 찬스가 됐다. 만약 테어 슈테겐이 합류하게 된다면 현재로써는 오나나가 맨유에 남아 백업 키퍼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스포츠스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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