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데이터 기반 축구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리그 실무자들을 위한 2025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데이터분석 과정을 6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K리그 전력 분석과 선수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J리그 관계자들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 담당 스카우터까지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2025년 제1차 데이터분석 과정 성료…J리그·맨유 출신 강사 초빙

스포탈코리아
2025-06-09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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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데이터 기반 축구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리그 실무자들을 위한 2025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데이터분석 과정을 6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
  • 이번 교육은 K리그 전력 분석과 선수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 특히 J리그 관계자들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 담당 스카우터까지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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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데이터 기반 축구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리그 실무자들을 위한 '2025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데이터분석 과정'을 6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K리그 전력 분석과 선수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J리그 관계자들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 담당 스카우터까지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맹 및 K리그 구단의 선수지원·전력강화 부서 실무자, 스카우터 등이 자리를 함께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 첫날에는 글로벌 이적시장 분석 플랫폼 '트랜스퍼룸'의 료타로 히야마 책임이 '이적시장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미즈키 모리와키 테크니컬 디렉터가 'J리그 구단의 선수 이적 전략'을 오이타 트리니타의 무네시게 요시오카 디렉터는 '클럽 비전의 정의 및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맹 구단지원팀과 구단 선수지원팀이 현안을 공유하며 실무적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시립대 고상기 교수가 '이벤트 및 트래킹 데이터를 활용한 축구 분석 실전'을 주제로 강의했고, 전 맨유 아시아 총괄 스카우터 케이 타무라가 '스카우팅의 목적과 절차'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하며 이번 교육을 마무리했다.

연맹은 데이터분석 과정을 비롯해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K리그 아카데미'사업을 지난2013년부터 지속 시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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