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항스틸러스특급 유망주박수빈이 친정팀에 돌아왔다.
- 윙포워드 박수빈이 임대에서 복귀하며 포항스틸러스 측면 공격에 힘을 보탰다.
- 1년 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박수빈의 합류는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포항스틸러스'특급 유망주'박수빈이 친정팀에 돌아왔다.
윙포워드 박수빈이 임대에서 복귀하며 포항스틸러스 측면 공격에 힘을 보탰다.포철중-포철고를 졸업한 박수빈은U-14부터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유망주다.지난해 입단과 동시에 스페인 라리가CD레가네스로 임대를 떠났다. 1년 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박수빈의 합류는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2005년생 박수빈은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저돌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돌파가 강점인 윙포워드다.오른발잡이지만 양발 모두 슈팅 능력을 갖췄고 드리블과 일대일 돌파,뒷공간 침투를 통해 상대 수비에 위협을 가하는 스타일이다.현재 포항의U22자원인 강민준,한현서,조상혁과 함께 미래 자원으로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빈은"포항은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이 곳에서 자라고 배웠기에 애정이 크다"며"유소년 시절 볼 스태프를 할 때부터 스틸야드에서 뛰는 모습을 꿈꿔왔다.팬분들의 응원이 항상 열정적으로 느껴졌는데,하루빨리 골을 넣고 팬분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인 선수 프로필>
- 박수빈: 2005.08.27 / FW /포철고/ 176cm 7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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