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일레븐에 무려 6명을 배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 K리그1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추락한 전북은 한 시즌 만에 반전을 맞았고, 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왕좌에 오르며 6명의 선수가 베스트일레븐에 포함됐다.

[오피셜] '16골' 전진우 없다…K리그1 베스트11 발표, '챔피언' 전북 6명 배출

스포탈코리아
2025-12-01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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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북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일레븐에 무려 6명을 배출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 K리그1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 지난 시즌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추락한 전북은 한 시즌 만에 반전을 맞았고, 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왕좌에 오르며 6명의 선수가 베스트일레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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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북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일레븐에 무려 6명을 배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 K리그1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득점왕과 도움왕은 각각 싸박(수원FC·33경기 17골)과 세징야(대구FC·24경기 12도움)의 몫이다. 세징야의 경우 이동경(울산 HD·36경기 12도움)과 도움 수는 같지만 출전 수가 적어 도움왕을 수상하게 됐다.

베스트일레븐에는 골키퍼 송범근(전북), 수비수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야잔(FC서울)-홍정호(전북)-김문환(대전), 미드필더 송민규-김진규-박진섭-강상윤(이상 전북), 공격수 싸박-이동경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추락한 전북은 한 시즌 만에 반전을 맞았고, 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왕좌에 오르며 6명의 선수가 베스트일레븐에 포함됐다. 뒤를 이어 대전이 2명, 서울·울산·수원FC가 각 1명씩 배출했다.

이번 시즌 36경기에 나서 16골 2도움을 폭발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전진우(전전북)는 아쉽게도 개인상 수상에 실패했다. 득점 순위에서는 싸박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베스트일레븐에서는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환산점수 16.06점으로이동경(40.32점)과 싸박(23.34점)에게 밀렸다.

이 밖에는 레프트백 부문 김진13점), 왼쪽 미드필더 부문 김승섭(제주SK FC·32.05점), 중앙 미드필더 부문 세징야(20.9점) 등이 근소한 차로수(서울·32.수상에 실패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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