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날개를 맡고 있는 디오구 달로가 기념비적인 날을 맞이했다.
- 달로는 2018년 FC포르투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 이러한 노력으로 달로는 지난 30일(한국시간)에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선발출전하며 당당히 맨유 소속 1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날개를 맡고 있는 디오구 달로가 기념비적인 날을 맞이했다. 수년간 팀에 헌신해온 결과다.
달로는 2018년 FC포르투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양발 사용이 가능한 풀백 자원이었기에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심한 기복으로 경기력은 둘쑥날쑥했고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루크 쇼와 아론 완비사카에게 주전 자리를 뺐기기도 했다. 이에 2020년 AC밀란으로 이적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다시 돌아온 달로는 팀이 힘들때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했다. 물론 부진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달로는 잦은 맨유의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선택받았다. 고국인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에도 계속해서 응답하며 든든한 '믿을맨'이 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달로는 지난 30일(한국시간)에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선발출전하며 당당히 맨유 소속 1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이 수준을 유지해온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그동안 많이 성장해왔고 2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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