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을 위해 중동을 찾았던 파비안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셰어가 중동에서 벌어진 미국과 이란의충돌 속에서 벙커로 대피하는 등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 지역을 향해 보복 공격의 일환으로 미사일과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현지 정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재활을 위해 중동을 찾았던 파비안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셰어가 중동에서 벌어진 미국과 이란의충돌 속에서 벙커로 대피하는 등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셰어는 지난 1월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재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구단의 허가를 받아 따뜻한 기후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주걸프 지역을 방문했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 지역을 향해 보복 공격의 일환으로 미사일과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현지 정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셰어는 다행히 무사히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당시의 공포를 직접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직접 목격하며 정말 무서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곳에 있었지만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다. 우리가 겪은 상황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말 두려운일"이라며 "피해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셰어가 올린 게시물에는 벙커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바닥에는 매트리스가 놓여 있었고피난한 사람들의 모습도 보여 당시 실제 대피 상황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매체는이번 사태로 항공편 운항에도 큰 차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이후 3,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두바이와 도하 공항 역시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최근 일부 항공편이 재개되면서 귀국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Magpie 24/7,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