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되/글림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 CP를 3-0으로 완파했다.
- 이로써 보되/글림트는 최근 UCL 5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 한편 보되/글림트의 이 같은 상승세 속에서 과거 이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던 토트넘 홋스퍼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보되/글림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보되/글림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 CP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32분 손드레 브룬스타트 페트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 올레 디드릭 블롬베르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6분 카스페르 회그가 쐐기골까지 넣으며 포르투갈 강호 스포르팅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보되/글림트는 최근 UCL 5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들의 약진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리그 페이즈 초반 6경기에서 3무 3패에 그치며 사실상 탈락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당시 일정도 험난했다. 7차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8차전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였다. 연패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지만 보되/글림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은 데 이어 맨시티까지 3-1로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국 2승 3무 3패, 리그 페이즈 23위로 극적으로 녹아웃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후 인터 밀란과의 1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 3-1, 2차전 2-1 승리를 거두며 단순히 홈에서만 강한게 아님을 증명했다.

그리고 구단 최초로 오른16강에서 스포르팅까지 3-0으로 꺾으면서 2차전이 포르투갈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한편 보되/글림트의 이 같은 상승세 속에서 과거 이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던 토트넘 홋스퍼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UCL 리그 페이즈에서 보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에서도 보되/글림트와 맞붙었다.
당시 보되/글림트는 16강에서 올림피아코스를8강에서는 라치오를 꺾고 올라오며 이번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만큼 토트넘 역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특히 당시에는 주장 손흥민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기에 패배 가능성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합계 스코어 5-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토트넘에게 패했던 보되/글림트는 불과 한 시즌 만에 더욱 끈끈해진 조직력을 앞세워 UCL 8강 진출이라는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성과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ESPN, UC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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