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대한민국의 3월 A매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일본이 강호 잉글랜드의 전력 약화를 아쉬워한 반면한국은 0-4 완패 속에 과제만 떠안았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상황에서 강호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추진했지만상대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일본은 15위, 한국은 제외" 충격 평가 이유 있었다, 日은 "잉글랜드 100% 아니네, 우린 유럽 중위권" 아쉬움+자찬→韓은 0-4 참사라니!

스포탈코리아
2026-03-29 오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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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과 대한민국의 3월 A매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 일본이 강호 잉글랜드의 전력 약화를 아쉬워한 반면한국은 0-4 완패 속에 과제만 떠안았다.
  •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상황에서 강호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추진했지만상대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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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일본과 대한민국의 3월 A매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일본이 강호 잉글랜드의 전력 약화를 아쉬워한 반면한국은 0-4 완패 속에 과제만 떠안았다.

일본 매체 '중일신문'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일본이 오는 31일 런던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지만, 잉글랜드는 최근 우루과이전 이후 부상 우려로 일부 핵심 자원이 이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노니 마두에케, 도미닉 칼버트-르윈, 애덤 워튼, 존 스톤스, 애런 램즈데일, 피카요 토모리 등 주요 자원들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일본과의 맞대결을 월드컵을 향한 중요한 시험대로 보고 있으며, 현재 팀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는다.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상황에서 강호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추진했지만상대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팬들 역시 여러 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사를 인용한 야후 스포츠 댓글란을 통해 한 팬은 "결국 서로 로테이션을 활용해 전력을 점검하는 경기 아니겠냐"며 "최근 일본은 브라질, 독일,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유럽 중위권 이상 수준으로 올라섰다. 어떤 형태든 잉글랜드를 잡았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 역시 "지금이 기회다. 이런 경기에서 승리해야 다음에는 상대가 절대 방심하지 않는다"며 의미 있는 결과를 강조했다.

또 다른 팬은"비록 상대가 1.5군이라도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하는 경험 자체가 크다"면서도 "한편으로는 패배에 대비한 명분 쌓기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력 분석 역시 이어졌다. "결국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의 존재가 핵심이다. 두 선수에 따라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일본이 케인을 어떻게 막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는 평가와 함께 "완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면 한다"는 기대도 더해졌다.

실제로 일본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2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이토 준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반면 한국은 일본과는 정반대의흐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내용 역시 뼈아팠다. 공격에서는 세 차례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있었지만수비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했음에도 조직력이 무너졌고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도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줬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아시아 양강으로 불리는 한국과 일본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외신의 시선도 설득력을 얻는다.

실제 글로벌 매체 'ESPN'은 북중미 월드컵 개막 약 3개월을 앞두고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일본을 15위에 올렸다. 한국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매체는 "일본은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준비 상태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은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했고, 특히 직전 대회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며 "활동량과 개인 기량의 조화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물론 두 팀이 서로 다른 상대를 만난 만큼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일본이 월드컵 우승 후보 잉글랜드의 전력 약화를 아쉬워하는 상황과, 우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과제를 산더미처럼 떠안은 현실을 놓고 보면 두 나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흐름은 부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축구협회, 뉴스1,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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