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팀에 패하며 자존심까지 구긴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결국 축구 종가잉글랜드는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팀에 패배하는 불명예를 안으며 체면을 구겼다. 이로인해 잉글랜드 현지에서는투헬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전술도, 정체성도 없다" 직격탄! …日, '축구 종가' 근간 흔들었다, 英매체 "투헬 감독, 팀 생기 뺏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6-04-02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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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국가대표팀에 패하며 자존심까지 구긴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 결국 축구 종가잉글랜드는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팀에 패배하는 불명예를 안으며 체면을 구겼다.
  • 이로인해 잉글랜드 현지에서는투헬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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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축구 종가'잉글랜드가 무너지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팀에 패하며 자존심까지 구긴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잉글랜드의 패배를 예상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잉글랜드는 '전통강호'이자 주요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지만 일본은 엔도 와타루, 미나미노 타쿠미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이번 3월 A매치 일정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체급을 확인할무대라는평가됐다.

결과는 예상과 정반대였다. 일본은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전환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잉글랜드는 좀처럼 경기 흐름을 잡지 못한 채 고전했고,이렇다 할 공격 전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큰체구를 앞세운 피지컬 싸움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이마저도 결과를 맺진못했다.

결국 '축구 종가'잉글랜드는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팀에 패배하는 불명예를 안으며 체면을 구겼다.

이로인해 잉글랜드 현지에서는투헬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잉글랜드는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다. 느슨한 템포의 플레이와 정체불명의 가짜 9번실험을 반복하며, 8만 관중 앞에서 최소한의 긴장감조차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월드컵 전 마지막 홈경기였음에도 잉글랜드는 무기력하고 무감각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며 "남은 것은 침묵과 한숨,지친 팬들의 귀가 행렬뿐이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제 팬들은 더 이상 가레스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탓할 수 없다. 팀의 부활을 맡은 건 투헬 감독이지만, 그는 오히려 팀의 생기를 빼앗고 있다"며 "이런 경기력으로는 올여름 대회에서 희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뉴욕에서의 기적, 멕시코와의 16강전, 마이애미에서의 브라질과의 8강전 시나리오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투헬 감독의 전술적 판단과 동기부여 능력 모두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202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까지 연장한 결정 역시 성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직 그의 철학도, 이 젊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을 능력도 확신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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