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 상대인 멕시코 대표팀이 차출 문제로 인해 내부 잡음이 발생했다. 코칭스태프의 지침에 따라 오늘 소집 훈련에 불참하는 선수는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국 리그 구단들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차출을 두고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형 변수' 발생! 韓대표팀 월드컵 맞대결 상대 멕시코, 차출 문제로 내부 잡음 폭발...감독 "명단 제외" 최후통첩→우선 소집 응해 일단락

스포탈코리아
2026-05-07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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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 상대인 멕시코 대표팀이 차출 문제로 인해 내부 잡음이 발생했다.
  • 코칭스태프의 지침에 따라 오늘 소집 훈련에 불참하는 선수는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자국 리그 구단들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차출을 두고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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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변수가 발생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 상대인 멕시코 대표팀이 차출 문제로 인해 내부 잡음이 발생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소집된 모든 선수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고성능 훈련 센터(CAR)로 합류해야 한다. 코칭스태프의 지침에 따라 오늘 소집 훈련에 불참하는 선수는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실상의 엄중 경고였다.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멕시코는 현재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들은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오는 23일 가나, 31일 호주, 6월 5일 세르비아와 연달아 친선전을 치르며 최종 리허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부름을 받은 리가 MX(멕시코 1부 리그) 소속 선수 20명이 소집 훈련에 참석해야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잡음이 발생했다. 자국 리그 구단들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차출을 두고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CD 과달라하라의 경우 라울 랑헬, 루이스 로모, 브리안 구티에레스, 로베르토 알바라도, 아르만도 곤살레스까지 무려 5명이 차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달라하라는 리가 MX 클라우수라(후반기) 8강 1차전에서 티그레스 UANL에 1-3으로 대패해 2차전 총력전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나,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2차전에서 핵심 자원들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반면, 데포르티보 톨루카 FC가 로스앤젤레스 FC(LAFC)와의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소속 국가대표인 헤수스 가야르도와 알렉시스 베가의 소집 면제를 멕시코 축구 연맹(FMF)에 요청하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꼬였다.

톨루카의 차출 예외 요청에과달라하라가 폭발했다. 과달라하라의 아마우리 베르가라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합의는 모든 당사자가 이를 준수할 때만 유효하다. 구단 스포츠 디렉터에게 우리 선수들도 내일 훈련장으로 복귀시키라고 지시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처럼 구단 간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직접 등판했다. 그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집된 모든 선수는 전원 참석해야 한다. 성명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원칙은 매우 확고하다. 오늘 이 자리에 오지 않는 선수는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융통성도, 예외도 없을 것"이라고엄포를 놓았다.

결국최후통첩에 구단들은 한 발 물러섰고, 선수들은 예정대로 전원 소집 훈련에 합류하는 것으로 갈등은 일단락됐다.

다만 이처럼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멕시코 대표팀 내부마찰은도리어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뜻밖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개최국 홈 이점을 등에 업은 멕시코는 조 1위 통과를 다툴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월 19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멕시코와 운명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과연 멕시코를덮친 이번잡음이 나비효과가 돼홍명보호에 어떤 긍정적인 변수를 불러올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멕시코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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