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리그 선두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원정 패배 설욕에 나선다.
-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과 정교한 빌드업을 앞세워 승점 3점 사냥에 나서는 광주가 홈에서 선두 서울을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PORTALKOREA] 한재현 기자=광주FC가 리그 선두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원정 패배 설욕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9일 강원FC와의 13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3월 17일 김천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점을 획득했다. 이번 무승부로 리그 8연패와 강원전 6연패를 동시에 끊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3월 14일 3라운드 전북전 이후 10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수비 불안을 극복하고 버티는 힘을 갖게 됐다. 어려운 팀 상황에도 전반기 남은 2경기 앞두고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도 생겼다.

그 중심에는 골키퍼 김동화가 있었다. 김동화는 주전 골키퍼 김경민의 부상, 노희동의 사후 징계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페널티 킥 선방을 비롯해 안정적인 볼 처리와 빌드업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김동화는 갑작스러운 기회 속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광주 골문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2025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동화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6월 13일 서울을 상대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김동화는 당시 3실점을 허용하며 쓰디쓴 신고식을 치렀으나, 강원전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리그 1위 서울의 공세를 막아 데뷔전의 아픔을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는 최근 서울과의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5승 5패로 팽팽했다. 특히 지난 3월 원정에서 당한 0-5 패배를 되갚겠다는 동기부여도 크다. 서울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연속 무승(1무 2패)로 주춤하고 있다. 제주SK와의 원정 경기 이후 3일 만에 다시 원정 경기를 치르는 일정 부담도 안고 있다. 또한 퇴장 징계로 수비의 핵 야잔이 결장하면서 수비 조직력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서울은 공수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선두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설 전망이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광주는 강원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김진호가 복귀하면서 측면 수비 운영에 힘을 얻게 됐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과 정교한 빌드업을 앞세워 승점 3점 사냥에 나서는 광주가 홈에서 선두 서울을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지역 대표 대학인 광주대학교와 함께하는 네이밍 데이로 운영된다. 이날 경기에는 광주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약 300명이 출동해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전 사전행사로는 김동진 총장과 광주대학교 마스코트 '라이티'의 시축, 광주대학교 치어리더팀 '그린라이티'의 축하공연, 오찬영 총학생회장의 OMBC 입장 등으로 광주의 승리를 기원한다.
이에 더해 하프타임에는 광주FC 홍보대사 노라조 조빈이 신곡 '살겠다'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홈경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광주의 이번 홈경기는 JTBC 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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