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는 다시 우승을 바라본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수뇌부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3~4명의 대형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 이어맨유 수뇌부는 가까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 또는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는 다시 우승을 바라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수뇌부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3~4명의 대형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이어"맨유 수뇌부는 가까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 또는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이클 캐릭 감독의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캐릭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19승 11무 7패 승점 68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확정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까지 이뤄냈다. 이제 시선은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을 향하고 있다.
영국 현지 유력 매체들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캐릭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캐릭 감독은 맨유 정식 사령탑으로 잔류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 공동 구단주 제임스 래트클리프 역시 이 결정을 승인했다. 캐릭 감독은 팀에 남을 것이며, 며칠 내로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는 것을 이미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캐릭 감독의 선임이가까워진 가운데 맨유의 다음 과제는 전력 보강이다. 트리뷰나는 "맨유 수뇌부는 스쿼드 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려 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3~4명의 고급 자원을 데려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중원이다. 매체는 "맨유는 시즌 종료 후 카세미루와 결별할 예정이다. 한때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맨유는 그의 빈자리를 메울 이상적인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짚었다.
맨유는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 20회에 빛난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2012/13시즌 우승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긴 암흑기를 보냈다.

루이 판할, 조제 무리뉴 같은 명장들도 맨유를 완전히 되살리지는 못했다. 에릭 텐 하흐와 아모림 등 센세이셔널함을 보여준 감독들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퍼거슨의 제자였던 캐릭이 흔들리던 구단을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올려놓았고, 맨유 역시 그에게 확실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우승과 멀어졌던 맨유가 캐릭 체제에서 다시 명가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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