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 가이슈의 일본 대표팀 퇴출 여론이 일고 있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사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된 가운데, 그를 둘러싼 성추문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 사이트 체인지.

"성범죄 혐의로 체포"..."대표팀 퇴출 시켜라" 월드컵 직전 '日 중원 핵심' 사노 가이슈 성폭행 논란 재점화→국대 하차 청원 쇄도

스포탈코리아
2026-06-01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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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노 가이슈의 일본 대표팀 퇴출 여론이 일고 있다.
  •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사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된 가운데, 그를 둘러싼 성추문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 사이트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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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사노 가이슈의 일본 대표팀 퇴출 여론이 일고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과거불거졌던 성범죄 논란이재점화됐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사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된 가운데, 그를 둘러싼 성추문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노는 올 시즌 1. FSV 마인츠 05에서 총 48경기출전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이 같은 뛰어난 활약상을바탕으로 시장 가치 역시 1,500만 유로(약 263억 원)가 폭등해 4,000만 유로(약 703억 원)를 기록하는 등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지난 2023년 11월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뒤 현재까지 12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과거 그를 둘러싼 성폭행 논란이 다시금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사노는 지난 2024년 7월 부동의 성교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대표팀 경력이 잠시 단절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인인 20대 남성 2명과 공모해 도쿄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구금됐으나, 이후 합의가 성립돼석방됐고,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의 여파로 한동안 대표팀과 멀어졌던 사노는 지난해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부터 다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신임을 받으며 대표팀에 복귀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월드컵 무대 출격을 앞둔 현재, 해당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 사이트 '체인지.org'에서는 "사노의 일본 대표팀 소집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해당 서명의 발의자는 "사노는 부동의 성교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지인인 20대 남성 2명과 공모해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금됐다. 이후 합의가 성립돼석방됐고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지금, 그는 어째서인지 일본 국가대표에 소집돼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한 번의 실수'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범죄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지르고 독일로 도피하듯 떠난 뒤, 이후 규슈의 클럽에서 무사히 현역 생활을 마친 선수가 있었다. 일본 축구계는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성폭력을 저지르는 행위는 법과 도덕을 경시한 행위이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성폭력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억제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여러분의 서명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해당 서명은 현재까지9,400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현재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옹호 여론과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도덕적 결함이 있으면 안 된다는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사노는 흔들림 없이 대표팀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는 31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체인지.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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