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에 취해대형 사고를 일으킨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라힘 스털링의 위험천만한 난폭 운행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 충격적이게도 그는 당시 약물에 취한 상태였으며, 결국 약물 운전, 난폭 운전, C급 약물 소지 및 시료 채취 거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이른바 해피벌룬(아산화질소)을 흡입하며 운전한 것이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약물에 취해대형 사고를 일으킨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라힘 스털링의 위험천만한 난폭 운행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약물취해 교통사고를 낸스털링이 사고 직전 아찔한 곡예 운전을 펼치는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스털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9시경, 자신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차량을 몰고 영국 M3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방호벽을 들이받는 대형 사고를 냈다.
충격적이게도 그는 당시 약물에 취한 상태였으며, 결국 약물 운전, 난폭 운전, C급 약물 소지 및 시료 채취 거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런 가운데 사고 직전 그의 차량 주행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영상 속 스털링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1차선에서 3차선을 이리저리 넘나드는 아찔한 곡예 운전을 이어갔다.
급격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하마터면 중앙분리대를 강하게 들이받을 뻔한 일촉즉발의 순간도 포착됐다.
더욱 논란이 되는 것은 운전 중인 그가 입에 풍선을 물고 있는 듯한 장면이 잡혔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이른바 '해피벌룬(아산화질소)'을 흡입하며 운전한 것이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한 제보자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는 중간 차선에 있었는데 예고도 없이 검은색 람보르기니가 내 앞으로 끼어들어 속도를 줄여야만 했다"며 "내가 운전 강사였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했다. 그 차는 다시 안쪽 차선으로 들어갔지만, 이내 가속 페달을 밟더니 3개 차선을 통째로 가로질러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고 간신히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것을 면했다"고상황을설명했다.
이어 "고출력 차량이라 가속 페달을 조금만 더 밟았다면 중앙분리대를 그대로 뚫고 나갈 뻔했다"며 "그의 뒤에 있던 밴 운전자도 급제동을 해야 했고, 그는 다시 쏜알같이 앞으로 튀어 나가더니 3개 차선을 가로질러 안쪽 차선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를 낸 스털링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스털링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사진=데일리메일,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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