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염산 테러를 당했던요안 위사는 이제 조국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거듭났다. 스페인 매체 20 미누토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딸을 지키기 위해염산 테러를 겪었던위사의 비극적인 사연과이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서사를 조명했다. 그는 18일 포르투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1차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견인했고,콩고민주공화국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첫 골을 터뜨린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새기게 됐다.

'염산 테러 피해자→월드컵 영웅'…딸 납치범과 맞섰던 아빠, 이젠 조국의 '구세주'로 우뚝

스포탈코리아
2026-06-19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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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5년 전 염산 테러를 당했던요안 위사는 이제 조국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거듭났다.
  • 스페인 매체 20 미누토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딸을 지키기 위해염산 테러를 겪었던위사의 비극적인 사연과이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서사를 조명했다.
  • 그는 18일 포르투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1차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견인했고,콩고민주공화국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첫 골을 터뜨린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새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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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5년 전 염산 테러를 당했던요안 위사는 이제 조국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거듭났다.

스페인 매체 '20 미누토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딸을 지키기 위해염산 테러를 겪었던위사의 비극적인 사연과이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서사를 조명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위사는 LB 샤토루, 앙제 SCO, FC 로리앙 등 커리어의 대부분을 프랑스 무대에서 보낸 뒤 2021년 8월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브렌트포드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해 149경기49골 7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고,이러한 퍼포먼스를바탕으로 지난 시즌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위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대표하는에이스다. 2020년 10월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는 3골 3도움을 몰아치며 조국의 역사적인 첫 본선 진출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당당히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이처럼 콩고민주공화국의영웅으로 거듭난 위사지만, 불과 5년 전 그에게는 지울 수 없는 아픔이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건 2021년 7월. 당시 위사가 집 문을 여는 순간, 한여성이 그의 얼굴을 향해 치명적인 부식성 액체를 뿌렸다. 눈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위사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고, 하마터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위사의 변호인은 "천만다행으로 시력을 잃지 않았고, 위사의 즉각적인 대처 덕분에 딸이 납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건으로 위사를 공격한 가해자는 살인 미수 및 아동 납치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조사 결과, 그녀는 위사에게 테러를 가한 바로 다음 날에도 또 다른 아이의 어머니에게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불을 지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큰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시련 속에서도 위사는묵묵히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진가를증명해 내고 있다. 그는 18일 포르투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1차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견인했고,콩고민주공화국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첫 골을 터뜨린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새기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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