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최근 불거진 손흥민을 둘러싼 논란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운명의 일전을 펼친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1, 2차전서 손흥민을 선발 원톱 공격수로내세웠지만, 후반 이른 시간 교체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장 이슈] 박지성, 작심 발언 "결국, 책임은 홍명보 감독 몫"...손흥민 활용? "아쉬운 부분 있지만, 결과 좋았다면 칭찬받았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6-06-25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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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박지성이 최근 불거진 손흥민을 둘러싼 논란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운명의 일전을 펼친다.
  • 앞서 홍명보 감독은 1, 2차전서 손흥민을 선발 원톱 공격수로내세웠지만, 후반 이른 시간 교체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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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몬테레이(멕시코)] 박윤서 기자= 박지성이 최근 불거진 손흥민을 둘러싼 논란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의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 훈련장을 방문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 중인 후배들을 응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운명의 일전을 펼친다. 현재 대표팀은 1승 1패(승점 3)로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남아공전 무승부만 거둬도 32강행을 확정 짓는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팀에 약했던 대표팀으로선 방심하긴 어려운 경기다. 더욱이 남아공에 패하고, 체코가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할 시 조 4위로 추락해 탈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 이에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 모두 반드시 승리해 좋은 분위기 속 토너먼트 무대로 향하겠단 각오다.

경기 전 최대 화두는 '캡틴' 손흥민의 활용 방안이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1, 2차전서 손흥민을 선발 원톱 공격수로내세웠지만, 후반 이른 시간 교체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자, 축구 팬들은 손흥민을 중앙에 포진시키는 게 최적의 방안인지와 엄격한 출전 시간을 제한하는 게 옳은 전략인지 등을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박지성 위원은"손흥민과 같이 뛰어본 선배로서,활용 방법이나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일찍 빼서 결과가 좋았다면 감독이 칭찬받았을 것이다. 반대로, 좋지 않았다면 질타받으면 된다. 결국 책임은 홍명보 감독님의 몫"이라며 "손흥민이 앞선 2경기에서 고립됐다. 결정력이 좋은 선수가마무리 지을 수 있게 공간을 만들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이 계속된 침투로 체력 소모가 많은데, 득점에집중할 수 있게 전개 작업을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이전 2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남아공과 3차전에서 먼저 득점한다면 더 유리한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르기 위해선수비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공 측면 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스타일이다.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선수를 꼽자면 김민재다. 지난 2경기에서 훌륭한 경기를 했지만, 실점을 허용해 속상했을 것이다. 3차전에선 수비진을 리드하며 골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공을 탈취했을 때 빠르게 역습할 수 있는운영이 필요하다.남아공이압박을 가하면 실수하는 장면들이 자주 나오는데, 이를 최대한 활용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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