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을 앞둔 일본 대표팀이 로테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본 매체 AERA DIGITAL은 25일 전력으로 1위 통과를 노릴 것인가,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인가. 큰 문제가 없으면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한 상황 속에서 최종전 상대는 스웨덴이다.

'日, 2-0으로 이겨야 하는데' 韓 32강 운명 걸린 스웨덴전, 그런데 일본은 로테이션 가능?...비상 걸렸다! "출전 적은 선수 적극 기용 필요"

스포탈코리아
2026-06-25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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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종전을 앞둔 일본 대표팀이 로테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본 매체 AERA DIGITAL은 25일 전력으로 1위 통과를 노릴 것인가,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인가.
  • 큰 문제가 없으면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한 상황 속에서 최종전 상대는 스웨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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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종전을 앞둔 일본 대표팀이 로테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본 매체 'AERA DIGITAL'은 25일 "전력으로 1위 통과를 노릴 것인가,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인가. 스웨덴전의 운명을 쥔 일본 대표팀의선발 3가지 플랜"이라면서 일본 대표팀의 스웨덴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봤다.

일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긴 뒤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4를 확보했다. 현재 네덜란드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큰 문제가 없으면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한 상황 속에서 최종전 상대는 스웨덴이다.

문제는 이 경기가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경우의 수와도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 A조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하며 1승 2패, 승점 3, 골득실 -1로 조 3위에 머물렀다.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오르는 방식인 만큼, 다른 조 3위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중 한국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경기는 일본과 스웨덴의 F조 최종전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이 스웨덴을 2-0 이상으로 꺾어줘야 한다. 그래야 스웨덴의 골득실이 -2까지 떨어지며, 골득실 -1인 한국이 3위 경쟁에서 스웨덴보다 앞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의 스웨덴전 운영 방향은 한국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일본은 이미 승점 4를 확보한 상태다.

매체는"일본은 스웨덴전에서 패하더라도 4골 차 이상 대패가 아닌 이상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즉 일본은 무리해서 총력전을 펼칠 필요가 크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매체는 일본의 스웨덴전 선발 구상을 3가지로 나눴다. 첫 번째는 기존 주축 선수들을 그대로 내세워 승리와 조 1위를 노리는 플랜이다. 스즈키 자이온, 토미야스 다케히로, 이타쿠라 고, 이토 히로키, 사노 가이슈, 다나카 아오, 도안 리쓰, 나카무라 게이토, 가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 우에다 아야세 등이 포함됐다.

두 번째는 일부 로테이션이다. 토미야스를 쉬게 하고 와타나베 쓰요시, 다니구치 쇼고를 수비진에 복귀시키며, 스즈키 유이토를 선발로 기용하는 방안이다. 매체는 튀니지전의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네덜란드전 멤버 일부를 다시 활용하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사실상 휴식을 최우선으로 하는 플랜이다. 토미야스는 물론 활동량이 많은 도안,나카무라, 까마다까지 쉬게 하는 시나리오다. 대신 스즈키 준노스케, 세코 아유무, 스가와라 유키나리, 마에다 다이젠, 오가와 고키 등 출전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이 나서는 구상이다.

매체는 "현재 일본 대표팀의 최대 강점은 누가 나와도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스웨덴전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을 적극 기용해 팀 전체의 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토너먼트를 대비한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홍명보호에게는 비상이다. 한국은 일본의 승리, 그것도 단순한 승리가 아닌 2골차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이 백업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고 경기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면, 스웨덴을 2골 차 이상으로 꺾을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 남아공전 충격패로 자력 진출권을 잃은 한국은 이제 다른 팀의 선택까지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일본의 로테이션 여부가 한국의 32강 진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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