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도 디에고 마라도나가 수립한 종전 기록을 넘어서진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펠레의 1958 국제축구연맹(FIFA) 스웨덴 월드컵 결승전 유니폼이경매에서 490만 달러(약 73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월드컵 결승전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도 세웠으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무려 73억인데! '축구 황제' 펠레도 끝내 못 넘었다...마라도나, '신의 손' 당시 유니폼, 역대 최고 낙찰가 기록 유지

스포탈코리아
2026-07-17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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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황제 펠레도 디에고 마라도나가 수립한 종전 기록을 넘어서진 못했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펠레의 1958 국제축구연맹(FIFA) 스웨덴 월드컵 결승전 유니폼이경매에서 490만 달러(약 73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 펠레는 월드컵 결승전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도 세웠으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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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축구 황제' 펠레도 디에고 마라도나가 수립한 종전 기록을 넘어서진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펠레의 1958 국제축구연맹(FIFA) 스웨덴 월드컵 결승전 유니폼이경매에서 490만 달러(약 73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펠레 관련 기념품 가운데 역대 최고 낙찰가다. 종전 최고가는 2022년 개인 거래를 통해 약 133만 달러(약 19억 7,100만 원)에 판매된 1958년 펠레 축구 카드였다.

경매에 나온 유니폼은 당시 17세였던 펠레가 스웨덴과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착용했던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이다. 펠레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5-2 승리를 이끌었고, 브라질은 사상 첫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펠레는 월드컵 결승전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도 세웠으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해당 유니폼은 결승전 직후 팀 동료 디다에게 전달됐다. 이후 디다의 가족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스포츠 박물관에 기증했고, 박물관은 2004년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약 10만 5,600달러(약 1억 6,000만 원)에 판매했다. 약 22년 만에 가치가 45배 이상 뛰어오른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는 5명 이상의 입찰자가 참여해 총 10차례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낙찰이 이뤄졌다. 다만 축구 유니폼 경매 최고 기록은 넘어서지 못했다. 역대 최고가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일명 '신의 손'으로 불리는 득점을 터트렸을 때 입고 있던 유니폼이다. 2022년 경매에서 930만 달러(약 138억 원)에 낙찰돼 현재까지 최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마라도나가 1986 월드컵서사용했던 주장 완장도 함께 출품돼 51만 2,000달러(약 7억 6,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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