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팀의 2부 리그 추락에 따라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황희찬 역시 칼바람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황희찬은현재지독한슬럼프에 빠져있다.

'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살생부' 올랐다..."방출 작업 진행 예정" 울버햄튼과 결별 수순 밟나 '英 매체 보도'

스포탈코리아
2026-08-13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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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팀의 2부 리그 추락에 따라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황희찬 역시 칼바람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 황희찬은현재지독한슬럼프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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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 구상을 보도하며,황희찬이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전반기부터 졸전을 거듭한 끝에 3승 11무 24패(승점 20)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고, 결국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며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팀의 2부 리그 추락에 따라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황희찬 역시 칼바람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PL임대 시장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떠한 거래든 핵심 포지션을 보강하고 EFL의 더 엄격해진 홈그로운 쿼터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출 작업도 있을 예정이다. 부바카르 트라오레, 황희찬, 키야나 후버, 사샤 칼라이지치는 이적 명단에 올랐으며, 조세 사나 샘 존스톤 중 최소 한 명의 골키퍼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며구체적인 방출 명단을 공개했다.

황희찬은현재지독한슬럼프에 빠져있다. 그는 2023/24시즌 31경기13골 3도움을 기록하며PL 입성 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하락세를 탔고, 최근 두 시즌(2024/25, 2025/26)을 통틀어 5골 5도움에 그치며 팀 내 영향력을 잃었다.

설상가상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아쉬운 퍼포먼스도 그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상을 보여주지못했으며,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생산하지 못했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반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당장 지난 8일 치러진 포트 베일 FC와의 2026/27카라바오컵 1라운드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세자르 페이쇼투 새 감독 체제에서배제된 모습을 보였다.

우선 올여름 이적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9월 1일마감된다.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이 남은 기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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