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본인이 직접 바르셀로나로 이적함을 인정했다.
- 그는 바르셀로나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사실상 선수 본인이 직접 바르셀로나 입단을 인정한 셈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로드리의 바르셀로나행이 이제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선수 본인이 직접 바르셀로나로 이적함을 인정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로드리가 조금 전 바르셀로나 전용기 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는 가족과 에이전트 등 가까운 관계자들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그를 기다리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고, 로드리는 직접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게 돼 정말 기쁘다. 며칠 동안 매우 치열한 시간이었지만 모든 일이 해결돼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꿈이다. 새로운 동료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대표팀에서 이미 알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며 "이제 열심히 훈련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모든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선수 본인이 직접 바르셀로나 입단을 인정한 셈이다. 이제 남은 것은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 공식 발표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도착 후 호텔로 이동한 뒤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쿠 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계약 관련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고계약서에 서명할 전망이다.

입단식 역시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법무 부서와 변호사들은 로드리의 입단식을 18일 오후 1시 전후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단 관계자들은 이미 영입이 완전히 마무리된 상태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식 데뷔전을 치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는 주앙 칸셀루와 함께 오는 20일 열리는 알 아흘리와의 주안 캄페르컵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지만,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로드리는 월드컵 이후 허리 문제로 수술까지 받은 만큼 구단역시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충분한 훈련을 통해 만전을 기한 뒤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스포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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